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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 날 기념’ 모교 재직 교사 초청 오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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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7-08-09 18:12
조회 : 8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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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기념’ 모교 재직 교사 초청 오찬회
자랑스러운 부경고 총동창회에서는 지난 2007년 6월 27일 모교 재학생 1학기 중간고사 시험 감독을 마친 지도 교사 60여분을 낙동강 줄기가 둘러싸고 있는 둔치도 모두모두자연농원으로 초대하여 재학생 지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초청 오찬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두진 교장선생님은 “모교의 인문고 전환이후, 우수 장학생을 위한 장학 기금 과 각종 기금모금을 통하여 학교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부경고 동문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이에, 노태주(21회) 학교운영위원장이자 특별장학기금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업고 시절에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한 경남상고가 시대적 요구로 인문고로 전환한 이상, 모교를 졸업한 선배동문들은 모교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자 하니, 모교 재직 중인 선생님께서는 자랑스러운 후배들에게 열과 성을 다하여 지도를 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국어지도 교사인 임 봉 선생님은 “학생 두발 지도를 위하여 교사가 솔선수범을 하여야 한다.”는 결의로 초단발 스포츠형 두발로 삭발을 하고, 참석한 선생님들의 즐거운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자리를 옮겨가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현재 모교에 유일하게 재직 중인 동문인 이주용(24회) 국어선생님은 동창회 임원을 대신한 것처럼 한분 한분 선생님에게 술을 건네며 후배들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그 외 많은 선생님은 오래간만에 모교 선생님 전원이 야외에 나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동창회에서 제공한 푸짐한 오찬을 함께하며, “앞으로 선배동문들의 뜻을 잘 받들어 모교 재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학업증진에 힘쓸 수 있도록 잘 지도 하자”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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