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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도 아랑곳 않는 3학년 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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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7-08-27 18:32
조회 : 7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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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3월에 일반계고등학교인 부경고등학교로 전환한 본교는, 일반계 3학년 학생이 되어 처음으로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집중학습에 돌입하고 있다.
인문계고등학교로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교에서는 교장, 교감선생님을 비롯한 전교직원이 긴장 속에서 집중적인 학습 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학생들이 학습력을 최종 정리하고 있다.
학습의 최종 마무리 중에도 혹시 놓치는 학습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확인하는 가운데 바늘 끝 하나라도 다시 되짚어 보면서 다가오는 11월 15일의 시험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부터 개인별로 철저한 학습 계획을 세우도록 하였으며 학교에서도 학년 중심의 수험 학습 체제로 철저한 방학 중 학습 계획으로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을 실시하는 한편, 3학년부장을 선두로 한 3학년 담임들의 수시 2학기 학생 상담 및 격려가 이어진 여름방학이 되도록 하였다.
지난 7월 14일 방학식을 한 학생들은 방학의 즐거움을 학습으로 대신하면서 18일부터 일제히 등교하여 선생님들의 집중적인 마무리 학습 지도와 보충수업에 돌입했다. 8시에 등교하여 국어, 수학, 영어를 비롯하여 인문․사회집중이수과정에서는 사회 선택교과를, 자연․ 이공 집중이수과정에서는 과학 선택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면서 140시간의 보충수업을 편성하여 실시하였다. 5시간 수업을 받고 점심식사를 한 뒤, 특강이 이어진 뒤 또다시 정독실에서 감독교사의 지도 아래 자율학습이 이어졌다.
자율학습이 끝나고서도 많은 학생들은 정독실에 남아서 스스로 학습하며 무더위도 아랑곳 없이 자율학습에 전념하는 모습이었다. 토요일이나 광복절 등의 휴일에도 등교하여 학습에 열중하였으며, 자신만의 효율적인 학습 계획 아래 묵묵히 노력하는 3학년 학생들과 3학년들을 그대로 따라가는 후배들의 눈빛은 목표를 향하여 매진하는 웅비의 독수리 눈빛 바로 그것이었다.
한편으로 야구부와 축구부에서도 개인기를 연마하고 경기력을 향상하는 단체훈련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축구부는 지난 봄 2회 연속의 우승과 함께, 본교 2학년 윤빛가람이 17세 청소년 대표로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어 학교의 추구 발전사에 또 하나의 영광을 더하게 되었다.
이러한 학교 분위기에 힘입어 1, 2학년 학생들도 각각 100시간, 120시간의 집중적인 보충수업을 편성하였으며 여름방학을 학습 정리와 실력 증진의 기회로 삼아
더욱 열심히 학습에 전념하였다.
참고로 2008학년도 대입을 위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5일(목), 각 고사장 별로 치뤄지며 원서 교부 및 접수는 8월 28일(화)부터 9월 12일(수)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한 평일에 시행된다. 채점결과 발표 및 성적 통지 12월 12일(수)에 발표 예정이며 이 이후 각 대학별로 정시 원서 접수 및 면접․논술고사가 실시된다.
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와 대입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위반 주의에 관한 제반 안내는 모교의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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