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동홀딩스盃 부산 경남 고교동문 KNN 골프최강전’ 최종 결승전에서 모교는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 이번 대회 참가 동문 대표로는 제3회 부경고 총동창회 회장배 골프대회 우수 성적 동문으로 구성된 21회 이이환, 22회 박정운, 32회 진병권 동문 및 29회 동기회장 이수영 동문 등 총4명이 부경고 대표로 참가하였다.
부산경남 고교동문 38개 팀 중에서 모교가 예선 1위로 통과하여 치러진 이번 대회 결승에서 아쉽게도 예선 2위팀이였던 개성고에 1UP차이로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전 날까지 몰아친 태풍의 영향으로 그린 사정이 좋지 않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부경고 대표팀과 개성고 대표팀의 경기는 팽팽한 긴장감은 티오프부터 시작해 1홀과 2홀에서 무승부, 3홀과 4홀에서 개성고에 2UP을 내주고, 5홀에서 부경고가 승리, 그리고 6홀과 7홀에서 다시 무승부, 8홀에서 승리하여 드디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계속된 경기에서 손에 땀을 쥐는 박빙의 승부 끝에 마지막 9홀에서 통한의 1UP을 내주게 되어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동아고에는 200만원의 장학금, 우승팀 개성고에는 500만원, 우리 부경고는 3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 되었다.
부경고 골프대표팀은 이번 대회 준우승 상금 300만원을 모교 후배들을 위하여 소중하게 써 달라며 모교 특별장학기금으로 전달하였다.
대회를 중계하던 해설자의 말대로 어느 프로선수 못지않게 뛰어난 실력으로 시종일관 흥미진진한 경기 진행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경기에 최선을 다 해준 자랑스러운 부경고 골프 대표 팀에게 다시 한 번 뜨거운 격려의 박수와 감사의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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