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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1-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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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9,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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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협 이사장에 송영명씨 재선출
모교 경남상고가 인문고인 부경고등학교로 전환시 교장선생님을 역임하신 송영명 부산미술협회 현 이사장과 김양묵 부산대학 예술대 학장이 후보로 출마한 제27대 부산미술협회 이사장 선거에서 송 이사장이 재선출됐다.
부산미술협회 이사장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예효)는 부경대 대학극장에서 25일 오후 2시 열린 제27회 부산미술협회 이사장선거에서 송 후보가 476표를 얻어 461표를 획득한 김 후보를 15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고 26일 밝혔다.
부산미술협회 사상 처음으로 이사장직 연임에 성공한 송 후보는 2010년 1월까지 임기 3년인 제27대 부산미술협회 수장을 맡게 됐다. 러닝 메이트인 부이사장은 정영진(공예) 우성화(서예) 예유근(서양화) 씨로 확정됐다.
이날 선거에는 941명이 참가해 분과회장 선거도 치렀는데 그 결과 ▲한국화분과 회장 박옥남 ▲서양화분과회장 이청남 ▲조각분과회장 박상환 ▲디자인분과회장 이정덕 ▲서예분과회장 김석호 ▲문인화분과회장 주명옥 ▲수채화분과회장 정용근 ▲판화분과회장 채경혜 ▲공예분과회장 홍찬효 씨가 당선됐다. 학술평론분과회장에는 박은주 씨가 추대됐으며, 감사에는 차동수(판화) 이기홍(서양화) 씨가 선임됐다.
재선된 송영명 이사장은 "창립 60년을 맞은 부산미술협회가 범시민적인 미술단체로 제구실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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