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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1-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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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배병용
 조회 : 8,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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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9일 정기총회 참석자 내부한 17회 재경동기회 회원들을 위시한 재경지역동문들이 모교를 방문하였다.
이날 모교를 방문한 동문들은 재학시절에 비하여 크게 달라진 학교모습에 감회가 새롭다고 하면서 지금은 사라진 재학시 건물들의 위치를 추정하며 오래시간동안 상념에 잠긴 모습이었다. 특히 본관쪽 학교담이 재학시에는 걸어서 한참 들어왔음을 상기하면서 좁아진 학교터에 대하여 강한 아쉬움을 나타내었다.
이날 차기회장으로 내정된 김평수동문을 비롯하여 17회 동기들과 재경동문들은 교장실과 교무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모교 재직 선생님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재학생지도에 더욱 열과 성을 다해 임해줄 것을 부탁하였으며, 교정에서 만난 재학생들에게 학교생활의 애로점을 묻는등 선배로써의 자상함을 보였다.
이날 모교 방문동문들은 정기총회 행사장에 참석차 학교를 떠나기전 총동창회 사무국에 들러 올해 장학사업등 총동창회 현황을 설명받은후 17회를 비롯한 동문들의 지원방법에 대하여 짧게 논의한후, 모교발전을 위해 올해 사무국직원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 후 정기총회 행사장으로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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