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성일 : 07-02-12 15:03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9,088
|
29회 동기회 산악회 청도 운문산 가다.
단결력과 친화, 인화력이 부경고 그 어떤 기수보다도 강한 29회 동기회(회장 이수영)의 산악동우회(회장 김점식)회원 21명은 지난 2월 11일 청도 운문산을 등반하였다.
부산 동래 지하철 3번 출구 앞에 대기 시켜 놓은 24인승 마이크로 버스를 타고 언양, 밀양 등을 거쳐 청도 운분산에 도착한 산악동우회 회원들은 신행에 앞서 서재영 동우회 총무의 참여 동기 소개 및 김점식 회장의 간단한 인사말과 박태규 산행대장의 산행 코스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듣고 일렬종대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이번 등산 코스는 돌들이 많은 계곡 등반을 선택하여 올라가는 중간 중간 자주 휴식 시간을 가졌다.
휴식 시간 중 동기 간의 안부 및 전날 있었던 이상우(삼성종합상사)동기생의 개업 소식 등을 화재에 올리며 등반을 게속 하였다. 운문산 8부 능선에 자리잡은 상운암까지 약 2시간 반 등정후 상운암 위 공터에서 21명의 동기생이 모여 준비해 온 도시락과 정흥섭 동기생이 준비해온 고급술(?)로 점심 요기를 때웠다.
점심 식사 후 별 다른 휴식 시간을 가지지 않고 3명의 사진사를 동원한 기념 촬영 후 하산 길에 올랐다. 전날 내린 눈으로 땅이 얼어 하산길 중간 중간 넘어지는 친구도 있었으며, 특히 이수영 회장 부인, 송창섭 세무사 부인, 박태규 산행 대장 부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동기생 간에 긴밀한 협조로 무사히 하산할 수 있었다.
하산 후 밀양 온천에서 온천욕을 가지고 인근 막걸리 집에서 간단한 요기후 부산 동래 지하철에서 해산식을 가졌다. 해산식에서 김점식 산악동우회 회장은 앞으로 매월 둘째주는 동기생 모두를 대상으로 등반을 계속할 예정이니 기까운 동기생에게 연락하여 29회 동기생의 건강을 위하여 다 함께 등반할 수 있도록 하자고 인사말과 함께 해산식을 가졌다.
한편 부경고 29회 동기회는 지난 1월 정기총회 행사시 이수영 회장 및 박태규, 최병준 총무를 유임하고, 졸업한 지 30주년을 맞이하여 졸업 30주년 기념 홈커밍 데이 행사를 11월 24일(토) 서면 롯데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키로 하였다.
<사무국>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