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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5-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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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정순
 조회 : 8,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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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거리는 자랑스러움 답게 지은 건축이라야 하지 않을까요?
생활관 우수학생의 보금자리이면은 틀림없다
항상 생각이지만 왜 우리 동창회는 그렇게 생각이 없을까?
하면서 한심함이
정문에서 모교 생활관을 바라보면 정말 새로지은 건물이 맞나 의심이
간다
덩그러이 네모상자같은 모습은 외부 학생관과 너무도 어울지지 않는 모양세가 외관상으로 보아도
우리를 실망시킨다
벽돌의 종류도 여러가지다
벽돌 선택의 잘못이라고 할까?
지금 지은 건물이 오래된 낡은 건물로 비치는 생활관이 못내 아쉽고 안타깝다
사직야구장 근처 식당가 주변에 해물탕집이 있다 그곳에 한번가 건축물을 보기바란다
그 주택은 식당 건물이라긴 보다 그냥 예술품을 보는 듯한 건물이 너무 아름다와 보였다
그런 벽돌과 모양세로 지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왜 이렇게 아름다움의 건축물을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면서 심사숙고하며 짓지 못하나?
돈을 그렇게 많이 들어서 지은 건물이 보기에도 낡은 건물같고 흉한 꼴이라니 정말 아쉬운 마음 뿐이다
지금이라도 한번 깨끗이 벽돌을 세척하여 닦아내고 지붕을 고딕 모양으로라도 바꾸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초록의 푸른 잔디와 매취가되 유럽에 와 있는 것같은 착각에 빠질것만 같은 아름다운 모습이 상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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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증축 및 인조잔디구장 준공식
부경고의 화려한 부활을 약속하는 상징
지난 5월 15일 4층으로 증축된 생활관앞 인조잔디운동장위에서 재학생지도에 여념이 없는 신두진 교장외 모교선생님들과 재학생대표, 동문 및 서구청과 서부교육청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생활관증축 및 인조잔디구장과 새로운 교문 준공식이 열렸다.
김진환 교감의 간단한 경과보고후 신두진 교장은 오늘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김평수 총동창회장님이하 많은 동문들과 부경고 교육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후, 생활관 증축과 학교 Remodeling 공사를 위해 교육부 특별예산 배정과 부산시 교육청 예산배정에 많은 힘을 쏟은 김평수(17회/대한교원공제회 이사장) 총동창회장과 설동근 부산시교육감 지원에 감사를 드린후, 예산을 발주받는 해인 2005년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노종헌(16회) 고문과 노태주(21회) 학교운영위원장 및 많은 동창회 원로들의 지원과 시교육청 재정과장, 시설과장등 관계자들 노고에도 학교장으로 심심한 감사를 표하였다.
또한 인조잔디 구장 건립이 열악한 서구청의 재정으로 난관에 봉착하자 자신의 사재 7,000만원을 헌납하여 공사를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도와준 백현식(26회/부산시 축구협회 회장) 동문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 후, 6개월간의 긴 공사기간동안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800여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면학분위기조성과 안전관리에 적극협조하여준 덕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없이 공사를 마친것에 대하여도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신 교장은 과거 전국명문 경남상고의 후광을 등에 업고 인문계 명문으로 도약하는 부경고는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표현한 후 교육청과 동문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하면서 여기에 만족하여 현상태에서 머문다면 이때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면서, 부경고는 이제부터 내실을 다지고 실력을 길러 전국 여타 명문고등학교와 대등하게 경쟁하여 부산을 대표하고 한국을 빛내는 세계적인 고등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그리고 무엇보다도 모교에 대한 드 높은 자부심과 애교심으로 무장한 동문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하여 참석자들을 숙연케 하였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평수 총동창회 회장은 우리 동문들의 영원한 마음의 교향이 구덕골 교정에 3만동문들의 오랜 염원인 인재의 산실이 완공된 것은 모교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후, 생활관이 증축될 수 있도록 오랜세월동안 계획하고 함께 노력한 동문들의 노고를 간략히 소개한 후 이제 모교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잡은 이 곳 생활관에서 우리후배들이 마음껏 자신들의 꿈을 펼치며 나라의 동량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3만동문 모두의 관심을 거듭 부탁하면서 축사를 마치자 참석한 동문들과 재학생들은 박수로 화답하였다.
이후 참석자 모두의 박수갈채속에서 생활관 증축을 축하하는 테이프커팅식이 있은후 참석자들중 동문원로들과 교육관계자들은 새로 조성된 교문앞에서 부경고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하는 기념촬영후 바뀐어진 학교시설을 관람하였다.
생활관 증축은 2005년 12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12억원의 지원금과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7억9천5백만원의 대응 투자금을 받아 총 19억9천5백만원의 공사 금액으로 2006년 11월 6일 공사를 시작하여 다음해인 2007년 3월 3일 2층건물에서 4층건물로 증축공사를 마쳤으며 연 면적은 2,567㎡이다.
또한 인조잔디구장은 2006년 5월 19일 인조잔디운동장 조성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2억8천만원, 부산광역시로부터 6천만원을 지원받고 축구부 후원회장인 백현식(26회)동문이 사재 6천만원을 기부하여 총 4억원의 공사대금으로 지난해 8월 1일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1월말 공사가 완공되었다.
운동장이 인조잔디구장으로 바뀌면서 본교 정문의 개축공사를 통하여 4월말 새로운 얼굴로 탄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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