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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10-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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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32회 배병용
 조회 : 9,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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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을 마치고 늦게 서대신동역에서 내려 학교로 들어오는 길에 불이
환한 건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리학교가 있는 자리인데 하고 생각이 들었지만 한층만 불이 켜져
있는 관계로 주변 아파트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학교 정문(구후문)
을 들어서자 보이는 것은 4층과 3층교실하나, 그리고 교무실만 불이
환하게 켜진 교사의 모습이었읍니다.
내년에 저 불들이 3층으로 내려오고 후내년에는 1~2층까지 불이 환하게
밝혀질 것입니다.
1, 2, 3, 4층 모두가 환하게 불이 밝혀질때 부경고의 위상은 오늘 부경고
의 위상과 또다른 모습, 진정한 사자경상의 후신 사자부경고의 면모를
갖출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멀리있는 동문님들은 어렵다하더라도 대신동등 인근 동문님들은 저녁
산책코스로 한번쯤 학교운동장을 방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분명 남다른 감회가 있을 것입니다.
2005. 10. 24 동창회 사무국에서 32회 배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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