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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11-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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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배병용
 조회 : 10,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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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60주년 기념식 성대히 거행
신두진 학교장 학교발전에 대한 동문의 전폭적인 지원 기대
지난 11월 12일 구덕관(모교체육관)에서 개교60주년 기념식과 부경인의 날 공연이 있었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된 개교60주년 기념식은 교기입장과 개식사, 국민의례에 이어 김광호교감선생의 학교연혁소개가 있은후 내빈소개에 이어 학생시상과 모교발전에 공이 큰 동문에 대한 학교장의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감사패 증정후 장기근속교사에 대한 노종헌총동창회장의 감사장과 기념품 증정이 있은 이후 학교발전을 위하여 전임 학교장인 송영명 부산시 미술협회장의 장학금을 총동문을 대신하여 노종헌 총동창회장이 전달받아 참석한 동문과 학부모, 학생들의 큰 박수 갈채가 한동안 강당을 메아리쳤다.
기념사에 나선 손두진 교장선생은 부임후 부경고의 미래에 대한 학교장으로서의 자신의 고심을 토론한 후 본교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동문과 재학생, 학부모 그리고 재직교사들의 이해를 구하면서 참석자 모두의 현명한 선택과지지, 그리고 전폭적인 후원을 기대하였다. 특히 신교장은 본교의 인문계 전환이 학생들이나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에 의하여 결정되거나 추진된 것이 아니라 동문들의 순수한 열정과 교육애, 그리고 모교사랑에 의해 결정된 사항이 만큼 부경고등학교의 운명은 총동창회의 관심과 지원여부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총동창회에 거는 큰 기대감을 피력하였다.
신교장은 참석자 모두의 건강과 성공을 기원하고 부경고등학교의 도약과 비상을 축원하며 기념사를 가름하였다.
신교장의 기념사에 이어 축사에 나선 노종헌 총동창회장은 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학교발전에 거는 28,000여 동문들의 기대가 결코 작지 않음을 다시 강조한 후 개교 60주년을 맞아 인문계로 변환된 모교의 발전을 위해 동창회와 동문사회가 학교지원을 아끼지 약속하면서 학교발전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120%발휘하여 주길을 당부하였다.
축사후 사회자의 축전 및 화환소개가 있은후 교가제창에 뒤이어 홍순박(4회) 총동창회 고문이 등단해 60주년을 맞는 감회를 간단히 피력한 후 학교발전을 위해 개인적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며 만세삼창을 선창하자 참석자 모두가 함께 일어나 강당이 떠나가는듯한 만세삼창이 있은후 교기퇴장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기념식후 잠시 장내 정리가 있은후 11시부터 재학생들의 개교기념 부경인의 날 공연이 있었다.
인문계 전환후 여학생들의 입장으로 올해 공연은 어느해 보다 다채로왔고 특히 오카리나등 다양한 악기가 등장하여 1~2학년 모두 여학생이 충원되는 내년도에는 보다 다양한 예능행사를 기대해 볼 수 있게 하였다.
행사준비전 30분간 총동창회장과 참석동문들은 짧은 시간이나마 삼삼오오 모여 내년도 차기회장 선출과 장학금모금등 동창회의 현안과 운영방법에 대하여 깊은 토의를 가져 계속되는 불경기속에서도 모교발전에 대한 식지 않는 동문들의 열성을 대변하였고 기념식후 바쁜 일정 때문에 자리를 비워는 몇몇 동문들을 제외하고는 공연에 참석해 후배들이 땀흘려 준비한 공연식을 빛내어 주었다.
학교감사패 수여동문
-. 5회 김영환(송원그룹 회장)
-. 7회 이명호(한국선재(주) 회장/구덕장학회 초대이사장)
-. 19회 김원율(효동선박(주) 대표이사)
-. 27회 서차록(야구후원회 회장)
현수막
-. 총동창회
-. 학교운영위원회
-. 재경동창회
-. 38회 동기회
-. 부산은행동문회
화환
-. 울산동문회
-. 29회 동기회
-. 총동창회
-. 학교운영위원회
-. 부경총무회
-. 30회 동기회
-. 부산광역시 축구협회 백현식(26회)
-. 부경야구후원회 서차록(27회)
-. 34회 동기회
화분
-. 마창동문회
-. 재경동창회
-. 선화꽃집
-. 구덕장학회
-. 신한은행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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