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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12-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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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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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17일간 벌어진 부산시내 고교팀간의 연습경기에서 현재 1학년을 주축으로 신입생이 함께 뛴 본교 축구부가 2학년이 중심인 타교와 맞붙어 4승3무라는 호성적으로 연습경기를 마감하였다.
축구부는 특히 일곱경기를 통하여 단 3실점하는 빗장수비를 선보여 선수비 후공격의 현대 축구의 흐름을 확실히 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축구부에 상주하며 이차만(22회) 축구감독을 도와 축구부 전력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양선경(20회)동문은 축구부원들이 시즌후 운동부족으로 몸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패행진을 할 수 있는 것은 상대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본교 축구부원들의 자질이 우수하다는 증거라고 하며, 연습경기 후반 3게임을 무실점 3연승으로 잡아낸 것은 2~3개월 휴식등 시즌 후 연습량 부족으로 경직되어 있던 신입생과1학년들의 몸이 경기를 통해 풀리고 있다는 징조라고 말하였다.
양동문은 또한 12월 한달간의 동계체력훈련과 1월부터의 동계합숙훈련을 통하여 축구부원들이 팀전략과 전술등을 몸으로 숙지한다면 최근 동문들이 타는 목마름으로 기다리고 있는 우승의 꿈이 내년에 조기 실현될 수 있다며 내년 시즌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었다.
현재 축구단원들은 이차만감독의 잘 짜여진 훈련계획아래 얼마전 완공된 교내 웨이트 트레이닝실에서 구슬땀으로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연습경기 결과
11/21 동아고 2대1 본교승
11/22 부산정보고 0대0 무승부
11/24 알로에고 1대1 무승부
11/25 경남공고 1대1 무승부
11/28 기장고 1대0 본교승
11/29 동래고 1대0 본교승
12/1 개성고 2대0 본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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