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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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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33회 가족등산대회를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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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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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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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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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2 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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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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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하다못해 뜨꺼운 태양빛아래 지난 18일 33회 가족등산대회를무사히 마쳤다.
김철현동기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동기및가족들은 10시에 해운대 장산 입구 조각공원에 모여 10시30분에 정상을 향해 출발했다.
등산 코스는 참석한가족들이 무난하게 오를수 있을 정도로 완벽했다. 이코스를 잡기위해 사전 답사를 한 김철현회장.오상범부회장에게 감사를 드립니다..(등산을 싫어하는 임모총무땜시아주 초보코스를 정했따나 뭐라나....기분 좋게씨리!!!)
출발지점부터 정상 까지 울창한숲사이의 거늘진 길은 자외선을 싫어하는 사모님들에게는 안성 맟춤의 코스였다.
가파르지않고 울창한숲. 거의 햋빛을 보지않고 이어지는 거늘진코스. 적당한 거리. 모두가 환상적 이었읍니다.
2시간정도의 고생(?)끝에 마침내 정상...(몸 좀 풀릴만하니 정상이데./앞으로 좀더 긴코스로 잡어소!! 사람 뭘로보고 말이야)
사전답사시 예약된 산장에 이날 동기및 가족들을 위해 특별히 김철현회장이 잡은 흑통돼지 파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 숯불 통돼지바비큐로 준비 하라는 회장님 지시에 이런저런 사유로 숯불대신 물(?)을 사용한 수육으로 등산으로 허기진(?)배를 달랬다.(숯불대신 물을 사용한점 죄송함다.특히 바비큐준다고 했놓고 삶은 고기준다고 항의하는 오모어린이! 정말 미안혀! 다음번엔 꼭 바비큐로 준비할게~)
수육에 생탁40여통 맥주소주수십여병(숫자기억못하겠슴).즐겁게.재밌게.먹고.마시고. 암튼 즐거웠슴다.(이날 참석못한 동기들 배아프제?). 돼지국에 밥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오후3시30분에 하산을 하였다.
5시에 출발지점에 다시모여 김철현동기회장의 간단한 인사말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모두 끝마쳤다.
참석해주신 동기및가족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모임에 또 많은 참여 바랍니다.
p/s 2001년도홈커밍행사이후로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않던유상용동기가 이날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어며.찬조금200,000원했슴.
그외 회장님300,000 박대정고문.전인철.오상범.강영효.이종원.허정규부회장.100,000원.멀리 대전에서참석한 추성윤부회장100,000원 처음참석한유현일동기50,000원찬조 하였어며.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남편따라 참석한 김주옥,심태규,부인들이 너무 재밌다며. 남편의 눈치를 무릅서고 거금의 금일봉씩을 찬조 하였습니다(금액은 비밀로 해달라는찬조자의 요청으로 못밝힘.금액알리지면 부부싸움난다나 뭐라나./남편보다 났다.앞으로 남편빼고(?)오세요 ㅎㅎㅎ) 그밖에 많은 동기들이 앞다뚸 찬조를 하였어나 지면 관계상 일일히 올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이렇게 행복한 6월18일 하루는 저물어 갔읍니다.
동기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웃음이 떠나지 않도록 기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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